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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목 : 달과 인간
p 연사 : 이영웅 박사(한국천문연구원)
p 일시 : 2017년 3월 30일(목) 오후 4:30
p 장소 : 제1과학관 206호
p 요약 : 달은 지구와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냥 단순한 동반자가 아니라면, 낭만만을 선사해 주는 그런 달이 아니라면, 과연 우리 인간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달의 가장 큰 역할은 지구가 안정적으로 자전할 수 있게 중심을 잡아주는 동반자 역할을 합니다. 달이 없다면 지구는 중심을 잡지 못하고 흔들림이 매우 심하게 되어 지금보다 자전축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지구의 자전축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계절의 순차적인 변화도 기대할 수 없고, 날씨는 변화무쌍하게 되며, 지금의 북극이 때로는 적도와 같은 날씨가 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지구의 자전축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하는 역할을 달이 하고 있으니 지구에 사는 생물들을 달에게 모두 고마운 존재입니다. 또한, 달은 모든 생물의 진화와 생존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천체입니다. 달이 없었다면 지구에 생명체가 태어났더라도 진화의 속도는 매우 달랐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편, 달에는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인 헬륨3가 무궁무진하게 있습니다. 이 강연에서는 이런 사실들을 동영상을 비롯한 여러 자료들을 통해서 시각적인 설명으로 달의 존재의 중요성을 전달합니다. 천문학은 우주의 신비를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시야를 한층 넓혀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누구나 참석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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